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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과 로퍼 (행복 바이러스 학원물 / 제목 의미)

by crave100 2025. 3. 19.

 

스킵과 로퍼

 

1. 스킵과 로퍼 - 보고나면 행복한 작품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스킵과 로퍼'입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이며 감독은 데아이 코토미입니다. ㅏㅇ영시기는 2023년 4월입니다. 장르는 순정, 학원장르입니다. 애니메이션 1기는 원작 만화 4권까지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주인공 미츠미를 중점적으로 전개되는데요. 고등학교 1학년 봄, 미츠미가 학업을 위해 지방에서 도쿄로 전학을 온 미츠미가 새로운 도시와 환경에서 적응해가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한 스킵과 로퍼의 제목의 뜻은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특별한 의미는 없고, 어감이 좋은 단어들의 조합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경쾌한 기분이 드는 스킵(Skip:경쾌한 뜀발질)과 학생의 아이콘이 로퍼(Loafer)를 합해서 스킵과 로퍼라는 제목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주인공인 이와쿠라 미츠미는 고향을 부흥시키겠다는 꿈을 가지고 도쿄로 상경한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도쿄의 고등학교에서도 수석을 할 정도로 특출난 성적을 가졌지만 그에 비해 덜렁대거나 어리숙한 면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올곧은 마음과 성실한 태도로 주변인에게 행복한 바이브를 전달합니다. 미츠미는 이시카와현에 있는 시골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중학교시절 전교생이 26명에 불과할 정도로 인구가 적은 마을인데, 이런 시골 지역을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 총무성 관료가 되어 스즈시의 시장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인공으로 시마 소스케가 있습니다. 시마는 미츠미와 같은 고등학교 학생으로 미츠미와는 등교 첫 날 지하철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도쿄에 처음 와서 지하철에서 길을 헤맨 미츠미를 도와주면서 시마와 미츠미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시마는 학교 최고 미남으로 꼽힐 정도로 잘생겼으며 모든 친구들이 시마를 좋아할 정도로 사회성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완벽해보이기만 한 시마를 만들게 된 시마의 힘든 과거도 존재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했던 행동을 긍정받은 적이 없던 시마는 그 영향으로 주변에서 본인에게 바라는 완벽한 모습을 연기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어딜가든 털털하고 인기 좋은 시마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심지가 굳고 우직한 미츠미를 만나면서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2. 잘 애니메이션화 된 작품

 

이 애니메이션은 시골 출신의 미츠미가 본인의 고향과 같은 처지의 시골을 살리는 총무성 관료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도쿄의 명문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다양한 동급생 및 선후배와 인연을 맺으며 함께 성장하는 청춘 학원물입니다. 자극적 소재나 뚜렷한 악역이 없는 것이 특징이지만 상냥한 인물만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내 주변에 있을법한 인물들이 다수 등장하면 입체적인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 주변의 모습 그리고 나 스스로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직 미성숙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발전 가능성을 끌어내주며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그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화가 굉장히 잘 된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발랄한 색감을 아주 잘 사용했는데, 시간 순서대로 진행되는 학원물답게 사계절을 보여주는 색감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거기에 캐릭터에 맞는 성우진으로 구성한 덕에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킵과 로퍼의 아름다운 봄



3. 학창시절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

 

이 애니메이션은 개인적으로도 너무 힐링하면서 재밌게 보았던 작품입니다. 단순히 즐거움이나 로맨스를 제공하는 기존의 학원물과 달리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우리 모두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마법을 가진 작품입니다. 우리의 과거를 돌아봤을 때 '왜 그랬을까?'라며 후회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과거를 품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 모두 미성숙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계속 배워야 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스킵과 로퍼 애니메이션에는 악역은 없습니다. 그들에겐 누군가를 해치고 싶어하는 악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분명 위기는 존재합니다. 그 위기를 아이들이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수많은 위기가 존재합니다. 악역도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근데 우리가 생각하는 악역들도 그들의 인생에선 그들이 주인공일 것입니다. 그들도 그들의 서사가 있으며 악의처럼 보이는 행동을 하게 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배워야 할 시기에 배우지 못했을 뿐이고, 노력이 부족했을 수도 있습니다.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미성숙한 어른들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당신에게 마음의 위로를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

 

 

총평: ★ ★ ★ ★ ★ 5.0 미츠미의 당찬 모습에 위로를 얻는다. 또 보러 가야지.

 

 

P.S. 스킵과 로퍼 2기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방영 시기는 미정) 1기 먼저 보고 2기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