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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큐 (배구에 진심인 작품)

by crave100 2025. 4. 2.

 

1. 하이큐 줄거리 및 인물 소개

 

 

하이큐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작품 역시 일본의 만화 '하이큐!!'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며, 감독은 미츠나카 스스무, 캐릭터 디자인은 키시다 타카히로가 맡았습니다. 줄거리는 이러합니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배구부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 히나타 쇼요가 있습니다. 그는 그렇게 배구에 푹 빠지게 되어 작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배구부를 시작했습니다. 열악한 환경 때문에 겨우 배구부를 만들어 중학생 시절 최초이자 마지막 공식전에 출전했습니다. 그러나 '코트 위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천재 선수 카게야마에게 그는 처참이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 히나타는 카라스노 고등학교 배구부를 들어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는 복수의 대상이었던 세터 카게야마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배구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입니다.

 

간단히 캐릭터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주인공인 히나타 쇼요입니다. 그는 주황색 머리를 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1학년 기준으로 164cm입니다. 배구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더라고 그다지 크지 않은 키입니다. 성격은 단순하고 밝으면서 활동적입니다. 그리고 그는 점프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키와 몸집이 작아 배구 선수로서는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정식으로 배구를 배우지 않아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괴물 같은 스태미너, 특유의 민첩성과 스피드, 반사 신경과 가공할 점프력으로 많은 것을 보완합니다. 그의 스파이크 최고 도달점은 무려 333cm입니다. 

 

그 다음은 카케야마 토비오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하는 캐릭터입니다. 9인제 배구 어머니팀의 감독이었던 할아버지와 배구를 했던 누나덕에 3살때부터 배구장을 갔고 4살때부터 공을 만지기 시작하더니 본격적으로 초등학교 2학년 때 배구를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압도적으로 센스와 스킬이  뛰어나고, 워낙에 독보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를 천재 세터라고 많이 부릅니다. 그는 다른 팀메이트들과의 교류가 부족한 게 유일한 약점이었는데 고등학교에서 히나타르 만나게 되면서 상당히 많이 좋아졌습니다. 히나타에게 맞추기 위해 본인을 다른 사람에게 맞춰줄 수 있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2. 악역은 없었다. 배구 선수들만 있을뿐

 

 

 

배구를 경험했던 원작 작가의 스토리여서 그런지 상당히 배구에 대해 사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김연경 선수도 이 만화를 보고 분명 과한 만화적 표현은 있지만 전체적인 배구에 대한 묘사를 보면 그래서 배구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그린 것 같다는 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하이큐는 주인공 팀에 편중되지만은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팀의 '드라마'를 적극적으로 조명합니다. 보통의 스포츠 만화에서는 예선의 상대팀들은  보통 주인공 팀을 빛내주기 위해 철저한 악역으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꼭 저 상대편을 이겨야만 하는 명분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이큐는 조금 다릅니다. 모두가 그저 배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그들이 배구를 하게 된 것도, 배구의 스타일이 정해진 것도 각자의 다 다른 사정이 있어서였습니다. 상대팀이 바뀔 때마다 그 팀들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들려주는 데 정말 모두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들어버립니다. 너무나 배구에 진심인 모습들을 볼 때면 그들의 배구를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선의의 라이벌들과 대결하며 성장하는 걸 전제로 진행된 작품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악역이 없어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밝고 건강합니다. 

 


3. 재미와 감동 모든 걸 갖춘 애니메이션

 

 

이 작품은 정말 너무 재밌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부류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재밌고 긍정적이며 건강하고 유익합니다. 정말 유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나온 시리즈나 영화가 꽤 있지만 정말 모든 시리즈를 재밌게 보았고 배구를 하며 성장하는 캐릭터들을 응원하는 마음도 있고 상대팀이 바뀔 때마다 나오는 상대팀의 배구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배구를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굉장히 따뜻합니다. 배구가 뭐길래, 스포츠가 뭐길래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무언가에 저렇게 빠져본 적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동시에 무언가에 빠져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참 아릅답구나, 멋있구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들은 참 순수하고 열심히 몰두합니다. 그리고 항상 진심입니다. 처음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고 초반엔 살짝 지루하기도 했지만 현재로서는 이 작품은 무조건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도 다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이들은 모두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라면 단지 배구를 좋아한다는 것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팀이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그들의 이야기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아직도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꼭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총평: ★ ★ ★ ★ ★ 5.0 인생 애니메이션!